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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대학들, 리눅스 채택

IB인포텍 2007. 9. 5. 14:47
독일의 대학들, 리눅스 채택
ZDNet Korea | 기사입력 2007-08-31 08:42 | 최종수정 2007-08-31 23:42 기사원문보기

독일의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가 33개 대학의 리눅스 서버와 데스크톱 제품 공급을 위해 노벨과 중요한 계약을 체결했다.

노벨은 이미 바바리아와 튀링겐 주 학생 30만명을 지원하고 있다. 신규 거래로 학생 56만명, 종업원 수천명이 늘어나게 된 셈이다. 데스크톱 리눅스 소프트웨어를 실제로 사용할 학생 수는 정확하지 않다.

이번 계약으로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대학교들은 수세 리눅스 엔터프라이즈 서버와 노벨 오픈 엔터프라이즈 서버, 노벨 아이덴티티 매니저, 노벨 젠웍스와 더불어 노벨의 수세 리눅스 엔터프라이즈 데스크톱 10을 사용할 예정이다.

노벨에 따르면 독일 학생의 40%는 현재 리눅스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 회사는 대학들이 비용 절감과 유연성을 전달하는 한편 판매업자로 인한 제약을 피하기 위해 리눅스 제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번 거래는 유럽 공공 부문에서 단행되는 리눅스 마이그레이션으로는 최대 규모에 속한다. 암스테르담 시는 네덜란드의 9개 주와 함께 리눅스 채택 시범사업에 착수했다. 암스테르담은 무료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실행해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 금액을 절감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현행 계약은 2008년에 만료될 예정이지만, 암스테르담은 이 회사 제품의 사용을 중단할 의사는 없으며 다만 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인트호벤, 그로닝겐, 헤이그 등은 정부 기금을 이용해 리눅스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빈과 뮌헨 자치정부 역시 리눅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하지만 버밍엄 시의회는 작년에 마이크로소프트 기반 플랫폼이 저렴하다고 판단해 리눅스 롤아웃 금액을 대폭 삭감했다. @


Antony Savvas ( CNET 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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